제주시는 올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매입임대 입주자 신청을 받는다.
모집기간은 2월1일부터 3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제주도내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서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제주도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가구가 해당된다.
올해 매입임대 모집세대는 제주시 화북지역 12세대를 비롯해 삼양지역 4세대, 외도지역 6세대, 아라(오등동)지역 50세대, 애월지역 30세대 총 102세대로서 공급면적은 35㎡에서 70㎡ 까지 이다.
임대조건은 시중임대료의 약 50% 이내이며, 화북동 그린빌라인 경우 공급면적이 59㎡인 경우 임대보증금은 4백3십6만3천원이며, 월임대료는 63,330원이다 .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4회 까지 재계약이 가능하고, 재계약 시 입주자격을 충족 하면 최장 10년은 거주 할 수 있다.
입주 희망자는 주민등록 등본 등 구비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신청하고, 모든 서류는 지난 4일 이후 발행 분 이어야 한다. 입주자 선정자 결과 발표는 오는 3월 16일에 발표한다.
한편, 제주시는 올 한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협조로 매입임대 102세대 및 전세임대 245세대 등 저소득층 347세대에게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전세자금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계속 오르는 주택 임대료에 대한 저소득 가구의 주거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 토지 주택공사(LH)의 협조로 계속해서 매입임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