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올해 주요 핵심프로젝트 투자 완료
상태바
JDC 올해 주요 핵심프로젝트 투자 완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1.12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변정일 이사장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신년브리핑 가져

변정일 JDC이사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올해 안에 영어교육도시와 휴양형 주거단지, 첨단과학기술단지 등 핵심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 1단계 투자 유치를 완료한다.

JDC 변정일 이사장은 12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신년 브리핑을 통해 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은 지난해 영국 명문사학 NLCS Jeju 국제학교의 성공적인 개교(‘11. 9)를 경험삼아, 올해는 캐나다 명문학교인 브랭섬 홀 아시아(BHA) 국제학교의 건축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오는 10월 개교한다고 밝혔다.

또한, 체셔 아카데미 및 저먼타운 아카데미 등 미국의 명문 국제학교들도 추가로 유치해 영어교육도시 부지조성공사를 준공해 도시 전체의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은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해 기반시설을 조성함과 동시에, 지난해 투자협약을 체결한 서우-중대지산 컨소시엄 및 중국 녹지그룹 등과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첨단과학기술단지는 올해 산업용지 분양을 100% 완료할 계획이며, (주)다음커뮤니케이션, (주)이스트소프트 등의 기업 입주 지원은 물론 공동주택 용지의 사업자를 선정해 단지 활성화 및 입주기업 편의 증진을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이외에도 휴양형주거단지는 말레이시아 버자야사의 지속적인 투자확대와 JDC와의 파트너십 강화로 지난해 합작회사의 자본금이 1538억원으로 증가, 최대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실적을 이끌어낸 만큼 향후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전망하고 있다.

 

신화역사공원은 지난해 중견그룹 DKC와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하는 등 국내외 테마파크 투자자들로부터 상품가치를 인정받음에 따라, 올 3월에 부지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중화권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집중 전개하여 구체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관광미항 2단계 사업 추진, 2013년 개관 예정인 항공우주박물관 건립공사, 차이나 복합단지 조성, 오션마리나시티 개발 등과 함께 생태공원 1단계(탐방로 및 휴게쉼터) 개장을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제주 개최 일정에 맞춰 곶자왈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JDC는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총 139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전체 투자규모의 59%인 826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변 이사장은 “새로운 10년을 대비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며 “제2차 개발센터 시행계획을 수립, 새로운 10년의 비전과 신사업을 발굴해 제2의 창업을 추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