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본격적인 조생온주 감귤출하를 앞두고 비상품유통행위 단속을 위해 제주해경, 제주시자치경찰 및 전문보안경비업체등 26명을 특별단속반으로 편성,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인 단속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구성된 특별단속반은 한림항 및 제주항에 대한 주2회 단속활동을 전개, 감귤유통위반 행위로 적발된 취약지 선과장 66개소 및 택배업소107개소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야간 단속활동을 위해 채용된 전문 보안경비업체 직원으로 구성된 단속반원들은 24시간 항만, 취약지선과장에 대한 단속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위반행위로 적발된 선과장, 개인등에 대해서는 각종장비 구입지원 사업 및 FTA사업 등에서 지원배제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단속요원으로 채용된 민간인등에 대해 월별 평가를 거쳐 단속실적이 저조한 단속요원에 대해서는 채용 해제 등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며, 항만, 취약지 선과장 및 과수원 주변에서 밤낮 구분 없이 강력한 단속활등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