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처리 등 환경관리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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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처리 등 환경관리 강화된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4.2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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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준http://blog.naver.com/kohj007


폐어망 수거 등 해양쓰레기 처리사업비가 대폭 증액돼 연근해 어장에 대한 환경관리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31일 제주시는 연근해어장의 환경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어업생산기반을 구축, 서식ㆍ산란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어업과 관련해 발생하는 폐어망,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사업비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국비 4억4000만원 추가 지원, 폐어망 등 수거
따라서 2009년도 해양환경개선 총 12개 사업에 5억9300만원(국비 2억5300만원, 지방비 3억4000만원)을 투입해 양식어장 정화사업,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방치 선박 처리비 지원사업 등과 함께 농림수산식품부에서 4억4000만원(국비)을 추가로 지원받아 해양쓰레기 처리에 나선다는 것이다.

이번에 추가 지원되는 사업은 2개 사업으로 제주도에 등록된 어장정화 정비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연근해 어선어장에서 발생하는 폐어망, 폐어구 등을 인양하는 침적폐기물수거사업(2억8000만원)을 진행키로 했다.

특히 지역 저소득층의 공공근로자를 선발, 해안가 및 해수욕장에 집중 투입하는 해안가 쓰레기수거사업(1억6000만원)을 위해 4월 중 수중침적 폐기물 기초조사 및 실시설계를 거쳐 5월부터 8월까지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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