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4월 수산초등학교와 한라초등학교로 선정,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에서 등하굣길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4월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검검 일정은 22일에는 서귀포시 수산초등학교 등하굣길 현장방문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보행로 미설치된 구간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과, 24일에는 제주시 한라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내 보행로 확보를 위하여 편도보행로 설치, 일방통행로 지정, 불법주차 단속 등의 어린이 교통안전 위험요소 해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는 어린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주민 및 학부모, 교통봉사대 단체, 유관기관으로 구성, 제주도에서 주관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외도초등학교와 서귀중앙초등학교 통학로를 점검,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단속 카메라 및 보행로 설치, 등하교시간 교통경찰 배치, 노상주차장 철거 등으로 안전한 학교 등하굣길을 마련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미래 세대인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확보는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에서 집중 검검을 기반으로 학교 인근 지역주민 등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서 극대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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