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청, 2019 ‘들엄시민’ 학부모동아리 사례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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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청, 2019 ‘들엄시민’ 학부모동아리 사례발표회 개최
  • 김태홍
  • 승인 2019.04.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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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식)은 23일 오후 6시 30분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영어교육에 관심 있는 서귀포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들엄시민’학부모동아리 사례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들엄시민’은‘듣다보면’이라는 제주도 사투리이며, 사교육 없는 영어교육을 꿈꾸며 제주지역 부모님들이 시작한 동아리이다. 자꾸 듣다보면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고, 마침내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믿음에서 시작된 것으로 매일 20분에서 1시간씩 자막 없는 영어로 된 영어 영화를 보고 들으며 익히는 활동이다.

이번 서귀포학생문화원 사례발표회에 참가하는 서귀포 지역 학부모님들은 오랜 시간‘들엄시민’활동을 해 왔던 멘토의 사례를 듣고, 자녀에게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 지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서귀포시교육청 관계자는“점수를 위한, 평가를 위한 학문으로서의 영어도 중요하지만, 의사소통으로서의 영어 또한 영어교육에서 필요하므로, ‘들엄시민’프로그램은 학부모님이 자녀와 함께 이러한 활동을 함께 한다는 점에서 더욱 빠르고 즐겁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며,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는 ‘들엄시민’학부모 동아리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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