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규모의 전시회 참가 시 왕복 항공요금 실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 중소기업이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규모의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수출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해외바이어와 상담, 계약 등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공장(제조업)이 소재한 수출(희망)업체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규모의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에 1사 2인까지 국내 왕복 항공요금의 실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받고자 하는 업체는 전시회 참가 1주일 전에 참가 신청서를 작성, 사업자등록증과 참가 증빙자료 등을 제주시에 제출하고, 전시회 참가 후 10일 이내 전시회 참가 결과보고서, 참가확인서 및 왕복 항공료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수출상품 국제특송비 지원, 수출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검사비 지원, 수출 중소기업의 외국어홍보물 제작지원 등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에는 12개 업체에 209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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