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본부, ‘2019 자연생태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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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본부, ‘2019 자연생태체험프로그램’ 운영
  • 김태홍
  • 승인 2019.04.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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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는 지난 3월 16일부터 학생·학부모,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라수목원의 식물·조류·곤충, 습지, 오름 등 주제별로 총 14회에 걸쳐 ‘2019년 자연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자연생태체험프로그램은 도내 환경단체 및 조류보호협회의 전문해설사를 운영팀으로 구성해, 한라수목원 내 식물생태, 곤충, 조류, 오름 등에 대한 해설과 관찰 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 연구원과 함께 제주도에 자라는 멸종위기야생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제주에 분포하는 자연자원의 기능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자연생태체험프로그램은 3월 16일을 시작으로 3회차를 진행하는 동안 120여명이 참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10월 12일까지 주말에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팩스로 사전예약신청을 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1회당 참여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자연생태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수목원의 교육적 기능을 살리고, 도심 속 자연생태체험 장소를 제공해 가족들에게 주말을 함께할 수 있는 시간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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