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대응 제주 미래농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농가와 농촌진흥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ICT 기술 전문가 육성에 나서고 있다.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오는 30일까지 스마트팜 농가 또는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부터 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농가 교육, 컨설팅, 애로사항 해결 지원 등을 위한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스마트팜 ICT 기술 전문가 육성 기초과정 교육에 51명이 이수한바 있다.
올해에는 기초반 2회, 심화반 1회 등 총 3회에 걸쳐 실시하며 회당 4일 16시간 과정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전등 및 전열회로, 옥내시설 분전함, 양수장치 회로, 스마트팜 시설물 등 현장 실습교육 위주로 실시하며 이론교육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기초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심화반도 운영한다.
이와 별도로 농업 현장에서 컨설팅을 주로 하는 농촌진흥공무원 대상으로 스마트팜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4월 30일까지 계획인원 6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계획이며 전화 또는 방문 접수 가능하다. 교육관련 상담은 기술지원조정과 감귤기술팀(☏760-7554)으로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교육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의 질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의 고성필 공학 박사 등 3명을 강사로 위촉했다.
농업기술원 홍성철 농촌지도사는 ‘미래 농업은 4차 산업혁명을 접목한 스마트팜이 대세이다.’고 전하면서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