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평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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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평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발주
  • 김태홍
  • 승인 2019.04.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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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대평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에 사업비 34억원을 투자해 본격적인 정비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안덕면 창천리 999번지 일원에 201년. 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여 주민설명회 등 주민의견 수렴과 전문가의 사전설계검토 등을 거치면서 사업의 공감대 형성 및 적정성, 타당성 등을 검증했다.

대평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은 2014년 10월에 사면붕괴 우려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로 지정, 최근 기존옹벽의 균열 및 기상이변으로 인한 잦은 국지성 호우에 따른 낙석 등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도로변 급경사지의 조속한 보수·보강으로 도로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202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설계 용역에 따른 주민설명회에서 도로의 급커브구간 및 도로와 지면과의 높이차가 커서 주행 중인 차량의 추락위험이 있고, 사고이력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 됨에 따라 사면정비 뿐만 아니라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도 보강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선제적으로 붕괴위험 발생우려지역을 계속적으로 발굴, 단기적인 처방보다는 항구적 복구 계획을 수립,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며 국비 절충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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