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공남 의원, 특성화고 활성화 제도 개선 마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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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공남 의원, 특성화고 활성화 제도 개선 마련 간담회 개최
  • 김태홍
  • 승인 2019.04.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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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부공남 의원은 23일 10시 도민의방에서 제주지역 특성화고등학교의 산업교육을 진흥하고 산학연협력을 촉진키 위해 관계기관과 대학 및 특성화고 교장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청 청년정책담당관과 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 한라대학교 고재문 입학홍보처장과 제주관광대학교 강승균 입학처장, 제주국제대학교 김덕희 학생처장 그리고 도내 6개 특성화고등학교 교장과 교육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이 참여했다.

간담회에는 오랜기간 동안 특성화고등학교의 취업률과 진학률에 대한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나 본질적인 개선은 되지 않고 있으며 또한 앞으로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회의결과 일선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하고, 더불어 안전한 현장실습처 확보와 학습중심 현장 실습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선취업후진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직자 전형 확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대학에서는 조례로 정원외 전형 확대를 통해 특성화고 졸업학생들에게 동일계열 전공 확대를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취업 뿐만 아니라 관련분야에 대해 좀 더 심도깊은 기능을 연마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도청에서는 학교와 취업 현장에서 진행하는 교육에 대한 괴리를 점진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특성화고의 수업현장과 산학현장의 연계와 발전을 위한 예산과 인력 투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부공남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토대로 의견을 정리하여 향후 조례가 제정되면 산업교육 진흥을 통한 특성화고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고교체제개편 완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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