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 제2 공영 주차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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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노형 제2 공영 주차장 준공
  • 김태홍
  • 승인 2019.04.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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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주차심화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노형 제2 공영 주차장’이 준공됨에 따라 5월부터 정상 운영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지역은 노형오거리 주변 병원·은행·상권 밀집지역 내 이용객 급증 및 드림타워가 들어섬에 따라 기존 1,553.1㎡ 공영 주차장을 복층화 해 주차난을 완화하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 사업은 사업비 50억원을 투입, 기존 43면을 수용하는 주차장의 규모를 3층 4단에 101면이 증가한 총 144면의 규모로 지난 해 7월 초에 공사를 시작, 지난 24일 건축 공사가 준공, 1일 평균 500여대가 이용가능해 주차회전율은 34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차장은 무료 개방 시범 운영은 5월 7일부터 5월 12일까지 이며, 일반 이용자는 물론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 6월 22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예비인증을 받은 바 있고, 본인증도 5월말 심의를 거쳐 취득할 예정이다.

또한, 주차 전용 건축물 내부에 기존 클린하우스 대체시설로 재활용도움센터를 설치, 지역주민들의 쓰레기 배출 편의 제공은 물론 주거환경개선에 획기적인 전환점 구축으로 환경.주차장이 공존하는 인프라 확충까지도 고려했다.

시는 올해도 사업비 67억원을 투입, 주차난이 심각한 노형동 제주물류 서측 및 이도1동 구. 세종의원 서측 등 2개소에 공영 주차장 주차 전용 건축물 및 주차 전용 공작물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노형오거리 주변 무료 주차장 내 장기 주차 등 회전율·주차난이 심화되고 있어, 주차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노형오거리 노상·인근 공한지, 제상신협 노형지점 서측 등이 오는 5월 13일부터 전면 유료화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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