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예재단, 2019 문예지원사업 대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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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예재단, 2019 문예지원사업 대상 공모
  • 김태홍
  • 승인 2019.04.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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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은 2019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제주원로예술인지원 ▲신생공연예술단체및공간지원 ▲해녀문화우수예술창작지원 3개 유형으로, 지원금은 총4억4천4백만원 규모이다.

제주원로예술인지원사업은 5월 15일까지, 신생공연예술단체및공간지원사업과 해녀문화우수예술창작 지원은 5월 13일까지 지원 접수를 받는다.

사업별로 보면, 제주원로예술인지원은 생애주기별 지원 체계 일환으로 제주도내 원로예술인의 창작 의욕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원로예술인의 위상을 제고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30년 이상의 예술 활동 경력이 있으며 그를 통해 제주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만 70세 이상 원로 예술인(1949년 4월 25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원로예술인이 소속된 예술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총 1억원이다.

신생 공연예술단체 및 공간지원은 안정적인 창작 거점을 확충하고 자생력 있는 단체.공간으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설립 5년 이내의 기초공연예술(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단체 또는 제주도 내 소재하고 있는 개관 5년 이내의 신생 공연예술 발표 공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단순 연습실, 대관 전용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총 1억2천만원이다.

해녀문화우수예술창작지원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2016년)된 제주 해녀문화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해녀문화를 소재로 한 우수 예술 콘텐츠 발굴.육성에 목적이 있는 사업이다. 공고일(2019년4월26일) 기준 제주도 거주 문화예술인, 3회 이상 문화예술 활동 경력이 있는 제주도 소재 문화예술 단체는 신청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총 2억2천4백만원이다.

문예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4시 경제통상진흐원에서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신청 안내는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jfac.kr) '지원사업 공고 게시판'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홈페이지(www.ncas.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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