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국정과제인 '미래세대 투자를 통한 저출산 극복' 이행을 위해 공무원임대아파트 내 민간어린이집 16개소를 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공개모집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자를 선정해 민간어린이집으로 운영해왔으나, 보다 저렴한 비용과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집 운영자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공립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이 지방자치단체에 어린이집을 장기간 무상 임대하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시설 개·보수 후 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 정영호 주택사업실장은 “앞으로도 임대아파트 입주자들의 육아와 양육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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