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안을 지키는 든든한 지킴이 제주해안경비단이 매월 제주해안 전역을 샅샅이 돌며 환경정화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제주해안경비단(단장 총경 박종삼)은 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제주해안경비단 全 의경대 지휘요원 및 의경대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귀포시 표선면 신천리 해안 등 제주도 전역 6개소(12km)에 걸쳐 해안가 정화 활동을 실시, 칭송을 받고 있다.
제주해안경비단은 매월 날짜를 정해 제주 해안 지킴이로써 이와 같은 해안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이날 해안정화 활동을 포함하면, 지난 4개월간 연인원 1천여명이 참여하여 약 75km 구간의 해안에 버려져 있던 각종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하는 등 쾌적한 제주 해안가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것.
특히 이날 이뤄진 해안정화 활동은 제주 해안가 6개소 뿐만 아니라 표선 번영로 상에 있는 산책로 정화활동도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인근상가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박종삼 단장은 “앞으로도 해안경비단에서는 매월‘해안 정화의 날’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제주 해안 환경 정화 및 완벽한 해안 경계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는 든든한 다짐을 전했다.
더불어 “늘 수고하는 대원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며 격려했다.
제주바다 해안가는 늘 각종 해안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제주바다지킴이 제주해안경비대가 해안정화 활동에 지속적으로 나서 줌으로써 제주환경을 아름답게 지켜나가는데 일조를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