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시집갈 처녀를 수호해 주는 치병신이다
세화2리(가마리) 가는갯골여드렛당
위치 ; 세화2리 일주도로를 따라 학교 서쪽으로 조금 가다 바다 쪽으로 난 두번째 골목으로 끝까지 들어가면 양식장(선일산업. 세화리 1554-2번지. 표선면 일주동로6307번길 35) 남쪽에서 올레길을 따라 동쪽으로 30보 정도 바닷가에 섬쥐똥나무가 우거진 사이에 당이 있다.
시대 ; 조선 - 현대
유형 ; 민간신앙(당)
이 당은 토산에서 가지가라와 '알토산요드레한집'을 모시는 당이다.
당신은 시집갈 처녀를 수호해 주는 치병신이다. 제일은 6월과 11월 8일, 18일, 28일이며, 당에 갈 때에는 메2기를 가지고 간다.
사진에서 보듯이 특별한 시설은 없고 대충 다듬은 작은 제단석이 하나 놓여 있을 뿐이었는데 2016년에는 위 사진과 같은 자연석 제단이 더 놓여 있었다.
지전 물색 등이 전혀 없서서 당이라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는다. 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다고 한다.
《작성 070611, 보완 160307》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