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 카페, BTS라는 이름으로 핫 플레이스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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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 카페, BTS라는 이름으로 핫 플레이스 등극
  • 전윤숙 시민기자
  • 승인 2019.05.1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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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구좌읍 동복리 옛 건물에, 자연 그대로를 예술로 승화..페인트 안 써

 

 

페인트 칠 하나 없는 자연 그대로를 살린 공간..

갤러리 안 거대한 로봇거울은 미래의 음악이 흐르고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블랙홀같은 작품으로 놀라움을 준다.

실내에는 하얀 계단이 있는데 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마치 구름계단을 오르듯 자연의 풍경을 그대로 보여주는 곳으로 안내한다.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마을 안에 버려져 있던 냉동창고가 복합 문화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해 문을 열자마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오픈한 공백 갤러리카페는 냉동창고로 쓰이던 커다란 건물 2동 벽체 일부를 해체하거나 바닥을 파내서 건물 내부에는 나무를 심고, 외부벽은 담쟁이넝쿨을 그대로 두어 제주의 멋을 살렸다.

오랫동안 버려진 듯 방치됐던 건물이 예술적인 공간으로 만들어지자 동네가 활기차치고 바다색깔을 그대로 살리는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곳은 한 때 G모 가수가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오픈한 후 방탄소년단 슈가의 형이 만든 카페라는 설이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BTS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문을 열자마자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4일 이곳을 찾았을 때 바다가 보이는 오래된 건물 벽을 그대로 살려 예술이 되도록 했고, 안에서 밖을 보면 하나의 캔버스를 보는 것처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특별했다.

돌, 바람, 바다가 하나의 작품 소재가 된 듯 제주의 멋을 잘 살렸다는 점에서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아무리 낡고 오래 된 것이라도 누군가의 정성이 들어가면 전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듯..

카페 공백은 자연을 그대로 살리고 제주도 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전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제주도의 중요한 문화공간으로 떠오를 것 같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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