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민간 강사 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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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간 강사 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효과 톡톡
  • 김태홍
  • 승인 2019.05.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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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민간 강사를 활용한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교육이 긍정적인 의견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민간 강사는 서귀포시에서 지난 3월 모집,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및 소각장, 매립장, 재활용 처리시설 등의 방문을 통해 쓰레기 배출에서부터 처리까지의 과정을 교육받은 일반 시민을 위촉한 민간 강사는 4월 까지 1,481명(28회 교육)의 일반인(단체포함) 및 학생 등을 교육했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교육은 크게 ‘찾아가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 교육’과‘색달쓰레기위생매립장 방문 견학’의 두 가지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이 중 찾아가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 교육은 민간 강사가 순번제로 기관·단체·학교 등에서 요청하는 곳을 방문 △쓰레기 분리배출 필요성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생활쓰레기 종류와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설명한 후 질의 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형태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색달쓰레기위생매립장 방문 견학은 색달매립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매립장 홍보관에서 쓰레기 분리배출 필요성 및 생활쓰레기 종류와 분리배출 방법을 설명한 후 △현장에서 매립 실태 확인, 재활용 선별시설, 음식물 처리시설 등을 둘러보고 운영상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형식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민간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 강사는 “책임감을 갖고 강의를 준비하면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고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강사로 활동하여 더 많은 분들과 만나서 제주의 환경을 지키는데 일조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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