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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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 김태홍
  • 승인 2019.05.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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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 이하 JTP)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비용 부담과 전문성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1인 기업, 스타트업 등에 필요한 데이터를 구매하거나 활용하기 좋은 형태로 가공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육성사업이다.

제주도와 JTP는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수요조사를 토대로 청정헬스푸드 산업, 지능형관광콘텐츠 산업, 스마트그리드 분야를 지역주력사업으로 확정하여 사업을 신청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JTP는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와 제품 개발, 비즈니스 혁신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와 가공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기업은 분야별로 데이터 구매 11개사, 데이터 가공 19개사(일반가공 12개사, 인공지능 가공 7개사) 등 모두 30개사에 이른다. 선정된 기업은 1개사 당 최대 △데이터 구매 1800만원 △데이터 일반가공 4500만원 △데이터AI가공 7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에 대한 수요기업 모집·선정·관리 등 전반적인 사업은 JTP가 수행하고, 제주도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과 민간·공공기관 협업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제주 빅데이터 센터를 설립․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빅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선정은 제주도내 중소기업들이 데이터 구매와 가공비용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는 기회”라며 “데이터 기반혁신 서비스 창출과 산업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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