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소각장.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도정이 직접 운영하라"
상태바
"산북소각장.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도정이 직접 운영하라"
  • 김태홍
  • 승인 2019.05.22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간위탁 중단 직접운영.직접고용 쟁취 공동투쟁'와 제주지역 노동.농민.시민사회단체.정당들은 22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산북소각장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제주도정이 직접 운영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동센터가)민간위탁으로 운영됨에 따라 교통약자들의 이용상 문제점과 불편에 대한 민원이 접수되면 도정과 업체간 책임을 떠넘기는 핑퐁게임이 벌어지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제주도정이 산북 소각장을 직접 운영하지도 않았다는 사실에 더욱 황당했다"며, "제주에서 발생하는 각종 생활폐기물을 소각 처리하는 업무를 어떻게 민간업체에 위탁해서 운영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도민 필수 공공서비스의 대표적인 사무에 해당하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과 북부광역 산북소각장 만큼은 지금 당장 제주도정이 직접 운영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참여단체.

전국농민회총연맹제주도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제주도연합,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주민자치연대,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평화인권센터, 평등노동자회 제주위원회 , 노동당 제주도당, 민중당 제주도당, 정의당 제주도당, 제주녹색당, 사회변혁노동자당 제주도당를 비롯해, '민간위탁 중단 직접운영.직접고용 쟁취 공동투쟁' 구성 단체인 민주노총 제주본부, 공공운수노조 제주지역본부, 서비스연맹 제주본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분회,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노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