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아토피  천식 안심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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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아토피  천식 안심학교 운영
  • 김태홍
  • 승인 2019.05.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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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토피ㆍ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아토피ㆍ천식 안심기관이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관리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지지하는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초등학교 2개소(강정초등학교, 보목초등학교)와 에덴어린이집, 토담어린이집, 해성유치원이 선정됐다.

안심기관으로 지정되면 교내 천식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천식 응급키트 비치 ▲학생, 교사, 학부모 대상 아토피ㆍ천식 이해교육 ▲아트체험 ▲구연동화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교내 및 가정에서도 알레르기 질환 예방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과학적 관리방법 등을 제공하기 위한 질환 이해 교육도 실시 할 예정이다.

안심기관 아토피ㆍ천식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상담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아토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주민 건강강좌 및 홍보, 보습제 지원, 자조모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선정된 안심기관 5개소(아동 528명)을 대상으로 26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지역사회 건강강좌 40회 2,059명, 상담클리닉 325명, 아토피 질환 환아 부모 자조모임 6회를 운영한 바 있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과 학부모를 위한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해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및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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