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휴양관리소, 노고록이 즐기는 숲속힐링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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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휴양관리소, 노고록이 즐기는 숲속힐링음악회 개최
  • 김태홍
  • 승인 2019.05.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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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휴양관리소는 2019년 문화가 있는 날로 두 번 째 숲속음악회를 오는 25일 오후 2시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해 음악회는 지역문화를 특성화해 음악회가 열리기 전 마을주민이 만든 제주의 향토음식을 시식 등을 통해 제주의 소소하고 아름다운 문화를 널리 알리게 된다.

이날은 차롱쉼터에서 지역주민이 직접 만든 빙떡을 시식하고 도 무형문화재 ‘구덕장’으로 최초 등재된 김희창씨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따듯한 차(茶)를 마시면서 음악회 시작을 알리는 공간인 노고록숲으로 이동해 자작나무숲이 그리는 ‘어머니의 품’에 풍덩 빠져볼 수 있다.

또 교통약자, 장애인 등이 숲속에서 편안하게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이 날은 입장료, 주차료가 무료이다.

산림휴양관리소는 아픔을 지니고 사는 현대인의 마음을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휴양 나아가 지역문화협업을 통해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고 치유될 수 있는 기회를 널리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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