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 '불법 현수막' 훼손한 50대 덜미"
상태바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 '불법 현수막' 훼손한 50대 덜미"
  • 김태홍
  • 승인 2019.05.29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 기념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재물 손괴)로 K씨(55)를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30분께 제주시 일도동 동문시장 인근 도로변에 설치된 대통령 현수막에 붉은 색 래커 스프레이를 이용해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K씨는 현수막에 있는 문 대통령의 눈 부위에 붉은 색으로 칠하고, '정의로운 전진'이라는 문구를 '불의로운 퇴진'으로 바꿨다.

경찰은 지난 28일 K씨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K씨가 범행 당시 입었던 옷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13일 해당 현수막에 불은 지른 S씨(50)도 붙잡아 입건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