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청장 권오웅)과 제주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12일 제주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영농인 농업기상정보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도 농업기술원과 협업, 기후변화로 인해 기상에 의한 농작물의 피해를 저감하고자 2016~2017년 ‘제주도 농작물지원 서리발생 예측시스템’을 개발, 농민들에게 서리 예측정보, 동해저감 지원정보 등 농업기상정보시스템을 시범 제공하고 있다.
또 정부혁신에 발맞춰 나가고자 농업기상정보의 수요자인 영농인에게 농업기상 정보 활용법을 전달하고, 더 나은 농업기상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영농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제주기상청은 올해에는 농업기술원, 감귤연구소와 협업으로 ‘제주감귤 지원 전주기 농업기상정보서비스’를 개발, 감귤 영농인에게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