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소울레터 + 특별한 도시의 여민동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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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소울레터 + 특별한 도시의 여민동락’
  • 김태홍
  • 승인 2019.06.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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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공연장상주단체 (사)전통예술공연개발원 공연이 오는 15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두 개의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 가무악공감지대:소울레터는 2018년 제주도 공연장상주단체 우수사례로 선정된 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의 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진행이 되며 두 개의 다른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1부 공연 가무악공감지대:소울레터(Soul letter)는 한국의 비트인 사물놀이와 춤을 부르는 소리, 신명의 잔치로 구성이 되며, 한국의 춤과 음악에 매료되어 무대에 서는 공연자가 관객에게 전하는 러브레터라고 한다. 공연자가 무대라는 이름의 편지에 작품을 담았다.

2부 공연, 여민동락은 특별한 시도의 만남으로 세종특별자치시의 ‘풍류’ 공연팀과 제주특별자치도의 ‘마로’공연팀의 합작 공연이다. 특별한 시도의 만남, 여민동락은 ‘전월산 용심이야기’와 ‘안탁갑 여인의 사랑이야기’설화를 토대로 만든 작품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만나 미래 도시문화의 융합을 꿈꾸는 퓨전국악 공연이다. 교류공연을 함께 하는 세종특별자치시의 퓨전국악그룹 ‘풍류’는 전통의 원형을 탐구하고 재창조해 국악을 기반으로 클래식, 재즈, 성악, 무용, 연극, 인문학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창작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이며, 1부와 2부 사이 쉬는 시간에는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가족과 친구들과 신나는 가무와 퓨전으로 주말 저녁을 보내면 좋겠다.

또 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는 퓨전국악그룹 ‘풍류’와 8월 21일 세종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어도:더 파라다이스’ 작품으로 교류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김정문화회관은 지역문화예술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기획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개최, 지역민의 문화예술향유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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