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꽃들의 잔치~~헛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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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꽃들의 잔치~~헛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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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1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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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꽃들의 잔치~~헛개나무

       
       

 헛개1

 

꽃들의 잔치가 열렸습니다.

곤충들이 많이 방문을 해 주었습니다~~

갈매나무과의 헛개나무입니다

헛개나무 Hovenia dulcis Thunb

 

혓개2

 

어긋나기로 달린 잎은

손바닥 크기의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가 있습니다.

 

헛개7

 

꽃은 양성화로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취산꽃차례로 녹백색으로 피어납니다.

꽃잎은 5장으로 되어 있고 꽃받침보다 약간 길고 비틀려져 있다.

곤충들의 밥상이 잘 차려져 있습니다.

 

헛개4

 

가운데 볼록한 것이 자방이며 3갈래로 갈라집니다.

5개의 수술은 가느다란 꽃잎과 겹쳐 있습니다.

 

헛개5

 

9~10월에 열매가 익을 무렵

꽃자루는 갈색으로 울퉁불퉁 일그러지면서 꽈배기처럼 부풀어 오르고 단맛이 납니다.

 

헛개7

 

열매는 ‘지구자(枳椇子)‘ 라는 생약명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전해져 내려오는 말에 의하면

‘헛개나무로 기둥을 쓰면 그 집에서는 술이 익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장되기는 했지만 숙취를 덜게 하는 성분 때문인 듯합니다.

헛개나무속(Hovenia)은 국내에서 1종만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헛개6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세로로 갈라집니다.

 

헛개8

 

요즘 수목원은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맥문동, 상사화, 꽃무릇등 빈 공간을 찾아 심어놓고,

꽃이 피는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야생화원에는 노루오줌류의 꽃들이 피어 있고,

항아리 속에는 수국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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