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21일까지 채용 연장
상태바
공공 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21일까지 채용 연장
  • 김태홍
  • 승인 2019.06.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자치도는 도립미술관 등 공공 문화예술공간 전문관리자를 오는 21일까지 연장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시범사업으로, 미술 전공자와 작가, 미술해설 경력자를 대상으로 전시해설 등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예술공간 전문관리자는 사전교육 후 제주도립미술관과 현대미술관, 돌문화공원 등 도내 공립미술관에 실전 배치돼 도슨트(전시해설사)와 전시장 작품관리 등 주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도내 주요 전시공간의 전시해설 요청시 찾아가는 해설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공간 전문관리자 채용인원은 총 10명이며 채용기간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5개월이다.

채용인력은 전시장에 상시 근무하며, 전문적인 전시해설과 효율적인 작품관리 등을 통해 미술관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상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전문소양을 갖춘 전문인력은 관람객의 작품 이해도 향상과 흥미 유발을 통해 재방문을 유도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문화생활의 질적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2월부터 학예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무경력 지원프로그램인 ‘학예인턴제’운영 등을 통해 공공 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