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외 자매·우호도시와의교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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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외 자매·우호도시와의교류의 장 마련
  • 김태홍
  • 승인 2019.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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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2019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교류주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국제교류주간은 제주의 자매·우호도시 국제교류 관계관들을 제주로 초청해, 지역별·분야별 교류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교류주간에는 총 5개국 15개 도시에서 34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제주도는 제주국제교류주간 동안 자매·우호도시간 정책사례 발표와 분야별 교류 활성화 실무협의, 도내 유관기관 국제교류 관계관 간담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책사례 발표에서는 각 도시별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실무협의에서는 자매·우호도시별 희망교류분야 및 희망교류지역에 대한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협의를 진행한다.

또한, 자매·우호도시 국제교류 관계관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자연·문화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해 제주의 청정자연과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소개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도내 유관기관 국제교류 관계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제주국제교류주간의 성과 및 개선사항을 분석하고 향후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제주도는 제주국제교류주간 동안 메종글래드 컨벤션홀과 제주도청 1청사 별관 로비에 참가도시별 소규모 부스를 설치해, 행사장과 도청을 찾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자매·우호도시를 홍보할 계획이다.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별·분야별 교류협력사업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교류활성화를 위해 국제교류주간을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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