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디자인학교, 제주도 옥외광고 전문 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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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디자인학교, 제주도 옥외광고 전문 인력 양성
  • 김태홍
  • 승인 2019.06.1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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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디자인학교’가 오는 23일까지 운영된다.

제주자치도는 도내 옥외광고사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간판디자인학교는 2014년부터 제주도 옥외광고협회에 업무위탁해 지금까지 31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30여명이 참여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교육내용은 도시환경과 색채이론, 캘리그라피 실습, C&C 가공기술 실습, 현장 체험학습으로 도내 한라대학교와 산학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옥외광고 선진사례들을 통해 제주와의 차이점를 발견하고 제주의 정체성을 살린 도시경관을 어떻게 만들어 갈지에 대한 토론 등을 진행하며 옥외광고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불법 광고물이 난립하는 도시에서 옥외광고물 관리 법령 등을 중심으로 바람직한 간판 문화는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성은 제주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간판디자인학교 운영을 통해 도시환경 문화의 주체인 옥외광고사업자의 전문능력을 향상해 아름다운 거리환경 조성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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