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직무대행 양정심)은 지난 15일 제주시 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7개 장애인파크골프클럽과 장애인단체 및 시설 등에서 신청한 100여명 선수와 내·외빈,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등 총 1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경기는 4개 종목(2인조남자, 2인조여자, 4인조혼성, 지적장애인부)으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하였고 경기 결과로는 각 종목별 1위부터 5위까지 총 4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에 참가한 장애인들은‘오늘은 내가 홀인원의 주인공’으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경기 외에도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양정심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직무대행은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장애인 생활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 하겠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