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향토기업 자리매김 ‘제주소주’..제주사랑 계속된다”
상태바
“제주향토기업 자리매김 ‘제주소주’..제주사랑 계속된다”
  • 김태홍
  • 승인 2019.06.20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성후 제주소주 총괄본부장 “지역사회 환원과 사회 문제 해결 노력”밝혀

제주의 대표 소주 ‘푸른밤’으로 유명한 제주소주가 통 큰 제주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차별화된 맛과 순한 목 넘김으로 제주소주 시장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한 제주소주.

갈수록 부드러운 저도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음주 문화에 발맞춰 내놓자마자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특히 제주소주는 지역주민과 협력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전념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얻고 있다.

제주소주는 최근 함덕 주민자치단체(함덕 부녀회·청년회·의용소방대·함일봉사단)와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함덕 해수욕장과 주변 산책로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은 해양 쓰레기를 수거와 담배꽁초를 주우며 제주도의 청정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함덕 해수욕장은 오는 22일 개장함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유입되기 이전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 함덕 해수욕장의 청정한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데 이바지 했다

제주소주 문성후 총괄본부장은 기자와 통화에서 “지역주민과 협력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었다”며 “이번 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제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며 향후 포부를 밝혔다.

문 본부장은 “앞으로도 늘 많은 성원을 보내주는 고객에게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우선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사회 문제 해결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소주는 또 올해 초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재일제주인 1세대를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제주소주 ‘푸른밤’ 임직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에도 참여, 정성스럽게 만든 빵을 아동․청소년들이 생활하는 김녕지역아동센터에 전달에 나서기도 했다.

제주소주는 음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제주지방경찰청과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월 체결, 올바른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힘쓰며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는 활동을 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제주소주는 또 최근 주류업계가 주세법 개정을 앞두고 소주 출고가를 인상하고 있으나 제주소주는 푸른밤의 출고가를 동결했다.

한라산소주가 6.46% 올리며 인상대열에 가세했지만 신세계그룹 계열의 제주소주(푸른밤)는 가격을 동결, 서민들의 눈에 뛰는 대목이다.

제주도에서는 한라산소주(5.16%), 참이슬(6.45%)이 잇달아 출고가를 인상 했다.

하지만 제주소주는 향토기업으로써 서민경제의 부담을 덜기 위해 푸른밤의 출고가 동결을 결정한 것.

문성후 제주소주 총괄본부장

문성후 총괄본부장은 “소주가 서민의 술인 만큼 서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하기 위해 ‘푸른밤’ 출고가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소주 푸른밤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랑, 나눔 문화에 보탬이 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주민, 봉사원이 함께하는 자선만보걷기행사, 김장김치 등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