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국제 규격의 아이스링크장이 만들어진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도평동에 도민과 관광객이 스케이팅을 할수 있고 , 세계적인 선수들의 아이스쇼를 볼 수 있는 제주국제아이스링크장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국제 규격을 갖춘 이 아이스링크장(빙상장) 조성사업은 관광객이용시설업(전문휴양업)으로 지난 4일 사업계획 승인됨으로써 내년 1월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5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1. 1월 오픈예정인 제주 국제아이스링크장은 실내체육시설로 국내외 유명 피겨선수 초청공연, 러시아 볼쇼이발레단 공연 등을 야간에 개최할 예정이라 야간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제주의 뛰어난 환경과 겨울철 따뜻한 날씨와 연계하여 국가대표급 선수의 전지훈련장으로 활용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제아이스링크장이 계획된 기간내에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해나고 준공후에는 세계적 빙상 대회가 제주에서 열릴 수 있도록 대회 유치도 적극적으로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