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민참여 에너지 거버넌스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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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민참여 에너지 거버넌스 구축 추진
  • 김태홍
  • 승인 2019.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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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제주그린빅뱅분과회의를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그린빅뱅 분과위원회는 25일 하워드존슨 제주호텔에서, 26일 오전에는 제주도청, 오후에는 제주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제주그린빅뱅분과회의는 지난번 제시했던 주민체감형 에너지 거버넌스 구축 과제의 실행력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NGO 및 시민사회 단체 등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먼저 수렴한 후 도민참여 에너지 거버넌스 계획을 착실히 마련하고, 8월에 도민참여 에너지 거버넌스 구축 등 주민참여 활성화 및 주민수용성을 더욱 확보해 나갈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지난 3월 11일 부터 주민참여 에너지정책 역량강화와 수용성 제고를 위해 오피니언 리더 중심으로 새로이 제주그린빅뱅 포럼(공동위원장 : 김상협 KAIST교수, 김수종 국제녹색섬포럼 이사장)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3월 포럼 때 카본프리아일랜드의 성공을 위해서는 '실행전략 마련과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주민체감형 에너지 거버넌스 구축이 무엇보다 긴요한 과제라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그린빅뱅분과위원회의에서 제시한 의견 등을 토대로 도민참여 에너지 거버넌스 구축․운영계획을 확정하고, 그 바탕에서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실행프로그램을 마련, 주민수용성 문제 등을 착실히 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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