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태평양사령관 "北핵무기 개발 中…한미훈련 예정대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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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태평양사령관 "北핵무기 개발 中…한미훈련 예정대로 실시"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9.07.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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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데이비슨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있다. 2018.6.2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필립 데이비슨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은 북한이 여전히 핵미사일 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슨 사령관은 지난 18일(현지시간) 한 안보회의에 참석해 북한을 가장 즉각적인 위협으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핵무기와 장거리탄도미사일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는 점은 의심할 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이 한미연합훈련과 북미 실무협상 개최를 연계하고 있는 것과 관련 8월 한미훈련을 예정대로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북한의 지난 5월 단거리 미사일(발사체) 발사는 '도발'(provocation)이 아니라 '시험'(test)으로 보고 있다며 "자신의 역할은 북한 비핵화를 위한 외교 협상을 지원하고 한반도에서 군사적 준비태세를 완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데이비슨 사령관은 북한의 해상 불법환적 단속은 국제사회의 '승리'(triumph)라며 '선박 대 선박' 환적을 통한 북한의 정제유 밀수입과 석탄 밀수출을 막는 다국적 차원의 단속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이 자국 영해에서 자행되고 있는 북한의 불법환적 행위조차 단속하지 않는 등 비협조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국방부는 지난 6월에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보고서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약속한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가능한 북한의 비핵화(FFVD)가 달성될 때까지 북한은 미국과 그 동맹∙동반자 국가들에 대한 '안보 위협'이라고 지적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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