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3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공․사립유치원 교원 및 학부모 350명을 대상으로 ‘유아기 놀이 경험의 중요성’을 주제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한국아동숲교육학회 이사이며 생태놀이 전문가인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하정연 교수가 ‘왜 놀이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하정연 교수는 “유아에게 놀이는 생활이자 배움의 과정으로, 행복감에 가장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유아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놀이가 최고의 배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길 기대한다. 이를 통해 자녀의 놀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유아 발달단계에 적합한 유아‧놀이 중심 교육문화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유치원과 가정이 함께 노력하는 기반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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