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딧의 제주 어반스케치, 박지현 작가 개인전
상태바
유딧의 제주 어반스케치, 박지현 작가 개인전
  • 김태홍
  • 승인 2019.08.13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지현 작가의 개인전이 거인의 정원에서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다.

박지현 작가의 그림은 ‘어반 스케치’라는 회화의 한 종류로 살고 있는 도시나 여행지 현장에서 한두 시간 내에 완성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전시 주제는 ‘유딧의 제주 어반 스케치-바다,걷고 그리다’으로 전시된 작품 모두 현장에서 그렸으며 본 전시에서는 작가가 현장에서 사용했던 도구(물감,붓,펜 등)들이 같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인전은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모든 작품을 그렸을 만큼 제주바다에 대한 애정이 깊다. 작가의 그림은 시간과 공간의 기록이였으며, 본 전시전을 통해 그 시간과 공간 속으로 함께 가고자 한다.

작가는 끝으로 이런말을 남겼다. ‘제가 걷고 그린 것이 아니라 제주가 저를 걷고 그리게 한 것 같습니다. 나만 제주를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 제주도 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걷고 그리며 깨달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