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기원, 2019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신청 접수
상태바
제주농기원, 2019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신청 접수
  • 김태홍
  • 승인 2019.08.16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오는 30일까지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제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을 찾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최고명인)’ 선정은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5개분야(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등)에서 농업인의 자긍심 향상과 미래농업인재에게 귀감이 되는 농업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선발하고 있다.

최고명인으로 선정되면 상금 5백만 원과 인증패가 수여되며 본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에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상징표를 부착할 수 있다.

제주도는 2009년 특용작물 분야 이기승씨(조천), 2013년 식량작물 분야 이규길씨(남원)가 최고명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농업기술원은 오는 30일까지 지역 농업기술센터로 최고농업기술명인을 신청하면 현장조사와 지역서류심사를 거쳐 농촌진흥청에서 1, 2차 심사를 통해 오는 12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전체 영농경력 20년 이상인 농업인으로 신청분야 농업경력이 15년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서는 농업기술원 또는 지역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관련 증빙자료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 관련 문의는 기술지원조정과(760-7551)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윤 팀장은 “최고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남다른 노력으로 제주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숨어 있는 최고농업기술명인 발굴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