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머리모양 꽃차례를 하고 있습니다.~~오갈피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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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영향으로 조금은 뜨거움이 가신듯 합니다. 탐방로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시가지가 보이고 전망이 트이는 곳이 있습니다. 잠시 쉬어가라고 긴 의자를 마련해 놓았습니다. 그 앞에는 머리모양을 한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두릅나무과의 오갈피나무입니다. 오갈피나무 Eleutherococcu ssessiliflorus (Rupr. &Maxim.) S.Y.Hu
잎은 어긋나기하며 작은잎 3~5개로 이루어진 손바닥모양 복엽입니다. 잎 가장자리에 톧니가 있습니다.
8~9월에 까지 끝에 자주색의 양성화가 모여달립니다. 촘촘히 달린 꽃은 머리모양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 꽃 그대로 열매는 흑색으로 익습니다. 긴 타원형으로 약간 납작하게 생겼습니다.
키작은 나무로 나무껍질이 갈색이고 날카로운 가시를 품고 있습니다.
오갈피나무의 속(屬)명 ‘Acanthopanax’은 가시를 뜻하는 아칸토스(Acathos)와 인삼을 의미하는 파낙스(Panax)가 합쳐진 말입니다.
여러 곤충들이 앞다투어 꽃들을 찿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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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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