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탐라도서관, 문화학교 ‘인문학 산책’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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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탐라도서관, 문화학교 ‘인문학 산책’운영
  • 김태홍
  • 승인 2019.08.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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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시민의 인문 소양 함양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한국인을 위한 한국철학 산책’과‘자연을 닮은 정원 자연과 함께하는 삶’두 강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인을 위한 한국철학 산책은 동양철학이나 서양철학에 비해 관심 및 이해도가 낮은 한국철학을 올바로 들여다보고 흐름을 공부하는 인문학 강좌로서, 철학박사 서명석 교수(제주대학교)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연을 닮은 정원, 자연과 함께하는 삶’은 최근 높아진 가드닝에 대한 관심을 반영, 강연을 통해 식물로 이루는 공간과 자연과 함께하는 삶에 대해 고찰하고 서귀포 베케정원을 탐방해보는 프로그램으로‘가드너 기획시공팀’조원희 과장이 강연과 탐방을 이끌어간다.

‘한국인을 위한 한국철학 산책’은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말까지 격주 목요일마다 총 5회차로 운영하며, ‘자연을 닮은 정원, 자연과 함께하는 삶’은 오는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 공공도서관통합홈페이지(http://lib.jeju.go.kr/) 또는 전화(728-8373)를 통해 프로그램 별 제주시민 선착순 3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고광석 탐라도서관장은 “인문학 산책”프로그램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한국 전통 철학을 보다 쉽게 접하는 한편, 실생활에서 실현 가능한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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