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9년 하반기 장년층 1인가구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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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19년 하반기 장년층 1인가구 조사 실시
  • 김태홍
  • 승인 2019.08.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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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19년 하반기 장년층 1인 가구 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올해로 만 50세가 되는 1969. 7. 1 ~ 1968. 12. 31. 사이에 출생한 장년층 1인 가구와 ‘18년 10. 1일 이후 전입한 장년층(50세 이상 64세 이하) 1인 가구다.

이번 조사에는 2017년 하반기와 2018년 상․하반기 조사 대상자 중 위험군 662가구에 대한 확인조사가 이루어져, 본인거부 등으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 점검이 이루어지게 된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주민등록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9월 4일까지 안내문을 발송하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우리동네 삼촌돌보미, 이(통)장,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의 협조를 받아 거주환경을 살펴보고 사회 및 경제활동, 건강상태 등을 조사한다.

2017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장년층 1인가구 조사는 현재까지 18,042가구를 조사하여 고위험군 227가구, 저위험군 612가구, 일반군(관심) 3,212가구를 발굴하였다. 발굴된 위험가구에 대해서는 건강음료 지원, 문자서비스, 긴급지원, 사례관리, 후원 물품 등이 지원되고 있다.

이혜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은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거나, 위험군으로 확인 되는 가구 발굴시 즉시 관련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사례관리 등을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연계, 주변과 단절된 채 고독사의 위험에 노출되는 가구가 없도록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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