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주체를 못하고 내려뜨린 꽃다발~~나무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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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주체를 못하고 내려뜨린 꽃다발~~나무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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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2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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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주체를 못하고 내려뜨린 꽃다발~~나무수국

       
       

나무수국1

 

세차게 비가 내립니다.

오전에 잔뜩 찌푸렸던 하늘이 심술을 마구 쏟아내는 듯합니다.

주체를 못하고 내려뜨린 꽃다발은

이제 점점 아래로 아래로 향하겠지요~

범의귀과의 나무수국입니다.

나무수국 Hydrangea paniculata Siebold

 

나무수국2

 

잎은 마주나거나 3장씩 돌려나기로 나며 끝은 길게 뾰족합니다.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있습니다.

 

나무수국6

 

7~8월에 가지 끝에서 백색의 양성화나 무성화가 모여 달립니다.

 

나무수국4

 

한겨울에도 꽃잎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나무수국3

 

나무껍질은 회색이고 일년생 가지는 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나무수국5

 

‘냉정’과 ‘거만’이라는 꽃말을 가진 나무수국은

너무나 많은 욕심을 내었습니다.

가느다란 가지에 비해 너무나 많은 꽃잎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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