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은 오는 9월1일부터 11월 12일까지 문예회관 연습실에서 지역예술인들이 교육자로 나서는 문화예술교육 '예술로 놀자'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프로그램은 2강좌로 ‘한국무용 배우기’와 ‘자화상 그리기’기가 운영되며, 각각 주2회(10시~12시) 총20회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한국무용 배우기’는 지난 4월 도립무용단 정기공연 때 선보였던 ‘태평성대’를 주제로 초보자들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전통춤의 다양한 기본동작으로 구성된다.
‘자화상 그리기’는 수채화기법으로 인물화 그리기를 통해 자아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교육신청은 오는 26일 10시부터 전화접수(710-7656)를 통해 이루어지며 강좌당 선착순 15명 모집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다.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생들과 함께 지역봉사활동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