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석명절 대비 상거래용 저울 특별점검 실시
상태바
제주시, 추석명절 대비 상거래용 저울 특별점검 실시
  • 김태홍
  • 승인 2019.08.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민속 최대 명절인 추석절을 맞아 상거래에 사용되는 저울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추석선물과 제수용품 등의 거래가 활발한 유통업소,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상거래용으로 사용하는 전기식지시 저울, 접시지시 저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계량기 변조와 봉인 상태 ▲영점 조정 상태 ▲사용오차 초과 여부 ▲검정, 정기검사 수검 여부 ▲비법정단위 사용 여부 확인 등이다.

시는 위·변조한 저울을 사용했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 고발조치할 방침이며, 고의 또는 과실이 확인되지 않은 불합격 사항은 과태료 부과 대신 사용중지 표시증 부착 후, 해당 저울에 대해 별도의 사후 관리를 실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불량 계량기 사용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 추석 전 계량의 신뢰성 제고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