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돈 들인 제주시 삼도동 문화의 거리...관리도 ‘엉망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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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돈 들인 제주시 삼도동 문화의 거리...관리도 ‘엉망진창’”
  • 김태홍
  • 승인 2019.08.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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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 “관리도 못하면서 무슨 문화의 거리”냐 행정당국 관리 부재 지적

제주시 삼도동 문화의 거리가 행정당국의 허술한 관리로 ‘엉망진창’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의 거리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지만 뚜렷한 성과도 없이 막대한 혈세만 투입한 채 관리도 뒷전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문화의 거리 곳곳에는 잡초가 무성하고 폐타이어와 공사자재들까지 쌓여있어 행정당국의 허술한 문화정책의 단적인 면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막대한 혈세를 투입한 것에 비해 허술한 관리로 방치돼 무늬만 문화의 거리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것.

공무원들이 개인 자비를 들여 사업을 진행했으면 이렇게 까지 관리에 손을 놓겠냐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이유다.

특히 관리는 하지 않는 행정으로 문화의 거리를 무색케 만들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작은 것 하나 관리도 못하면서 어떻게 이곳에 문화의 거리를 만들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않는다”며 “문화의 거리를 조성했으면 관리나 제대로 해야 하지 않느냐며 혈세만 낭비하고 있다”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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