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훈훈한 추석 어려운 이웃 돌보는 촘촘한 복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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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훈훈한 추석 어려운 이웃 돌보는 촘촘한 복지' 펼쳐
  • 김태홍
  • 승인 2019.09.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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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범 시장 . 이영진 부시장 비롯 전공무원, 저소득가구.사회복지시설 위문 나서
이영진 제주시 부시장(사진 왼쪽)  사진제공= 제주시 주민복지과
이영진 제주시 부시장(사진 왼쪽) 사진제공= 제주시 주민복지과

 

제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훈훈한 추석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019년 이웃과 함께 하는 추석맞이 나눔 문화 운동’을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대상으로 어머니 품속 같은 따뜻한 위문행정을 펼치고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제주시는 고희범 제주시장과 이영진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2일부터 국민기초수급가구, 차상위계층, 저소득주민 1만5508가구와 사회복지시설 92개소에 3천443만원상당의 위문품 전달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19일부터 후원금(지정기탁금), 물품 등을 접수받았다.

접수내역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차상위계층 2,950가구·2억9500만원 ▲대한적십자사 저소득 428가구·물품 4000만원 ▲상이군경회제주도지부 사회복지시설 3개소, 저소득9가구 570만원 ▲하나님의 교회 저소득 15가구, 명절준비용 생필품 ▲ 익명을 요구한 독지가로부터 백미10Kg 1,000포가 기부됐다.

제주시 공무원도 읍면동별로 1:1일 결연을 맺은 저소득 1,549가구를 방문, 물품, 상품권 등 3980만원 상당을 전달,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운동에 솔선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제주시 주민복지과
사진제공= 제주시 주민복지과

고희범 제주시장은 지난 4일 컨테이너 취약가구 2곳 복지시설 3곳 청소년쉼터 1곳을 방문, 제주사랑상품권 130매.130만원 상당을 전달,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 시장은 상품권을 전달하면서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행정을 물론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영진 제주시 부시장도 9일 요양원과 장애인시설 6곳을 방문. 제주사랑상품권 160매.160만원 상당 상품권을 전달 후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부시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복지시설에서도 입소자들이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고숙희 복지위생국장도 지난 2일 가정폭력시설 2곳, 청소년 장애인쉼터 3곳을 방문, 제주사랑상품권 70매.7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고숙희 복지위생국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온정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장과 통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촘촘한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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