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 중간평가 내년 총선 제주지역 출마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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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 중간평가 내년 총선 제주지역 출마자들은...”
  • 김태홍
  • 승인 2019.09.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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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정무부지사, 김인철 김녕리 출신 표 분산우려

전국적으로도 여야가 문재인 정부의 중간평가 무대이자 2022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국 주도권을 쥐기 위한 내년 총선 한판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심판이기도 하다.

내년 제주지역 총선에 출마할 예상자들을 살펴봤다.

강창일, 강기탁, 고병수, 구자헌, 김영진, 장성철, 박희수, 박원철, 김태석(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

제주시 갑 선거구의 경우 민주당에서는 4선인 강창일 의원, 강기탁 변호사,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박원철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출마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구자헌 도당위원장, 바른미래당은 장성철 도당위원장, 정의당은 고병수 탑동365의원 원장이 각각 출마 의지를 다지고 있다.

김영진 제주도관광협회장도 정당은 밝히지 않았지만 출마는 올해 상반기 결심한 상태다.

오영훈, 김경학, 김우남, 김희현, 부상일, 안동우, 오영희, 김인철(사진 왼쪽부터)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민주당에서 오영훈 의원의 재선을 노리고 있고, 김경학 도의회 운영위원장, 김우남 전 국회의원, 김희현 도의회 부의장이 거론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오영희 도의원과 부상일 변호사, 김인철 통일위원회 부위원장(공인중개사)가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최근 사임을 표한 안동우 정무부지사와 김인철 부위원장은 김녕리 출신으로 동시에 출마할 경우 구좌읍 표는 분산될 것으로 보여 다른 후보가 오히려 이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위성곤, 강경필, 강상주, 김중식, 김삼일, 이경용, 장은석(사진 왼쪽부터)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민주당에서 위성곤 의원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김삼일 서귀포시당협위원장과 김중식 전 남주고 총동창회장, 장은석씨(한국노동조합 국민은행지부 지회장)가 거론되고 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이 각각 자천타천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현재 무소속인 이경용 전 바른미래당 출신인 도의원이 바른미래당으로 복당해 출마할지 무소속으로 출마할지 여부도 주목된다.

또 지난 20대 총선 당시 서귀포시에서 예비후보로 뛰었던 강경필 변호사는 서귀포에서 출마할지 제주시 갑 지역에서 출마할지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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