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 정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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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 정비사업 본격 추진
  • 김태홍
  • 승인 2019.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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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한천 복개구간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한천 복개구간에 대한 하천재해를 근원적으로 해소하고 정비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국비로 지원받기 위해 지난 11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했다.

이번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은 지난 8월 20일 행정예고를 했으며, 용담1·2동 주민을 대상으로 3차례 설명회를 실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지구 지정 범위를 결정했다.

시는 내년부터 약 300억원(국비 50%, 도비 50%)을 투입하게 되며, 내년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하고,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 시 주민설명회 개최 등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 공사방법 및 공사계획 등을 결정해 나가겠으며, 재해위험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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