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들어가는 지구, 올해 한가위엔 지구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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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들어가는 지구, 올해 한가위엔 지구를 생각해요!
  • 김태홍
  • 승인 2019.09.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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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은 11일 오후 서울역 KTX에서 한가위 귀성객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해 알리고 ‘9.21 기후위기 비상행동’ 참여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환경운동연합 이지언 에너지기후국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폭염과 한파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9월 21일 기후위기 비상행동의 참여”를 촉구했다. 또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은 “올해 한가위엔 지구를 생각해요”, “자녀들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요”, “기후변화로 지구가 아파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귀성객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렸다.

오는 23일 뉴욕에서 개최될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를 맞아 전 세계 수백 만 명의 사람들이 기후위기 문제에 맞서 집회를 할 예정이고, 한국에서도 21일 대학로와 전국 주요 지역에서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진행한다.

‘기후위기 비상행동’에서는 각국 지도자들이 기후위기의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하거나 무대책으로 일관하지 않도록 강력히 촉구하며 생존의 문턱까지 다가온 기후위기에 눈감고 화석연료에 기댄 시스템을 유지하려는 정부와 기업에게 기후 정의를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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