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감귤수확 시즌 – 구인 구직 만남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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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감귤수확 시즌 – 구인 구직 만남의 날' 운영
  • 김태홍
  • 승인 2019.09.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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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감귤수확 시즌 –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을 오는 20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특별히 감귤수확 시즌에 맞춰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선과장 근로에 대하여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관내 감귤 선과장에서 근무할 41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활동분야는 감귤선별, 포장, 상품화 공정 및 작업장 정리로 일급 66,800원으로 20일 만근 시 174만원 정도로 만60세 이상 희망 구직자는 현장 면접 진행 후 바로 채용될 예정이며, 채용 후에는 최대 8개월간 계약직으로 일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사전신청 (064-710-4458)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사업설명회를 듣고 면접에 참여 참여할 수 있다.

서귀포 소재 구직 일반업체 2개소도 참여해 구직자를 기다린다.

행사에서는 취업상담, 이력상담, 직업심리검사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구직자를 위한 상담창구는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서귀포시니어클럽 등 일자리 전문기관이 참여·제공한다.

건강관리협회의 간이 건강검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서민층을 대상으로 채무조정, 소액대출상담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손영준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찾아가는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가 감귤시즌 인력난과 구직난을 해소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며 “ 감귤농가의 인건비 부담완화 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구인·구직만남의 날 지역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운영, 올 한해 11회 개최하여 552명 면접에 9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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