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경관위, 우도 해중전망대 사업, 경관심의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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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경관위, 우도 해중전망대 사업, 경관심의 '유보'
  • 김태홍
  • 승인 2019.09.3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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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경관위원회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제주도청 2층 한라홀에서 우도 해중전망대 사업을 심의했지만, 또 다시 결정을 유보했다.

경관위원회는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여부와, 도립공원위원회의 사업 허가 여부가 이 사업의 중요한 요건인 만큼, 경관위원회가 사업 허가 여부를 앞서 결론을 내리지 않기로 했다.

해중전망대 사업은 제주시가 수행한 우도면 종합발전계획에 반영된 내용을 보면 약 150억원을 투자해 우도면 연평리 882-1 지선 공유수면 2000㎡ 면적에 해중전망대와 안내센터, 인도교, 수중공원 등을 설치하는 설치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하지만 지난 7월 11일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이 발표한 '제주 해양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중간보고'에 따르면 사업예정지 주변 수중에는 자리돔 , 볼락 우점종 등 3목 10과 21종의 어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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